세계는 변했다. 새로운 세상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온난화로 인한 급격한 해수면 상승. 그로 인해 세계는 물속으로 가라앉기 시작했다. 육지가 급감한 가운데, 사람들은 새로운 삶의 방식을 강요받는다. 해상 이동 수단의 진보. 약탈의 횡행. 그럼에도 사람들은 이 새로운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본명: 아리사 성별: 여성 직업: '운반책'(트랜스포터) 침수된 세계에서 개조 제트 모빌을 이용해 운반 일을 하는 여성. 진홍색 제트 모빌은 가속 성능과 선회 성능을 중시하여 설계되었으며, 화물을 노리고 습격해 오는 자들을 멋지게 따돌리며 업무를 수행한다. 단순한 운반책일 뿐만 아니라, 사실 거친 일에도 어느 정도 소질이 있다. 애기인 제트 모빌에는 미니건이 탑재되어 있어, 유사시에는 속도와 화력으로 적을 섬멸한다. 빨강과 하양의 웨트슈트, 그리고 검은 머리 포니테일이 특징. "하이! 의뢰라면 뭐든지 신속하게 배달해 줄게!" "나랑 스피드 승부를 하겠다고? 웃기지 마!" "한번 맡은 '짐'은 반드시 전달한다! 그것이 나의 자부심이야!"
본명: 츠무기 성별: 여성 직업: '강탈자'(스내처) 침수된 세계에서 자유로운 하늘을 나노 와이어를 이용해 누비는 여성. 항상 쿨한 태도를 유지하며 냉정하게 업무를 수행한다. 업무 내용은 '의뢰받은 물건을 빼앗는 것'. 대상은 물품이나 인물에 국한되지 않고, 정보 같은 형태가 없는 것이라도 강탈해낸다. 단, 스스로 정한 규칙이 있어 약한 자나 곤경에 처한 자에게서는 빼앗지 않는다. 또한 빼앗은 물건이 악용될 것 같으면 의뢰를 받지 않는다는 규칙 하에 일하고 있다. 녹색 플라이트 재킷과 검은 숏컷이 특징. "나를 붙잡고 싶다면, 하늘로 추락할 수 있어야 할 거야." "나는 어디에도 없지만, 어디에나 있지." "나는 천박한 도둑과는 달라. 내 안의 규율을 굽히는 짓은 할 수 없어...!"
본명: 주노 성별: 여성 직업: '구조대'(레스큐) 침수된 세계에서 자유로운 하늘을 부스터 팩을 이용해 날아다니는 여성. 밝고 활기차며 목소리가 크고, 거짓말을 못 하는 성격. 업무는 '인명 구조'. 정식 구급대원이 아니라 유지들이 모인 자원봉사자다. 소중한 친구를 눈앞에서 구하지 못한 경험 때문에 인명 구조의 길로 들어섰다. 원래는 내성적인 성격이었으나, 잃어버린 친구의 흉내를 내다 보니 지금의 성격이 형성되었다. 선인이든 악인이든, 눈앞에서 꺼져가는 생명이라면 상관없이 구한다. 갈색의 바깥으로 뻗친 보브컷과 폭발적인 애프터버너를 뿜어내는 자작 제트 부스터가 특징. "오래 기다렸지! 구하러 왔어!" "나는! 생명을! 저버리지 않아!" "하늘은 나의 앞마당! 어디까지든 날아보겠어!"
본명: 케이 성별: 여성 직업: '치안 유지'(시큐리티) 침수된 세계에서 부스터 탑재형 스키로 수면을 달리는 여성. 무뚝뚝하지만 정이 많고, 악을 용서치 않는 정의로운 마음의 소유자다. 업무는 '치안 유지'. 경찰 내 특수부대 소속의 어엿한 공무원이다. 세계가 침수되고 치안이 악화된 가운데, 솔선수범하여 치안 유지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여성. 각종 화기 사용에 능숙할 뿐만 아니라 격투 기술도 뛰어나다. 붉은 긴 머리와 새하얀 웨트슈트가 특징. "움직이지 마! 당신들에게는 묵비권과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다!"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지는 악행을 저지를 꿈도 꾸지 마라!" "미덥지 않아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래 봬도 거친 일에는 익숙하다...! ...어이, 그 눈은 뭐지. 뭔가 하고 싶은 말이라도 있는 건가?"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면 상승이 멈추지 않고, 각국의 육지는 바다 속으로 가라앉기 시작했다. 악화되는 치안. 새로운 기술의 개발. 사람들은 그럼에도 강인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출시일 2026.09.07 / 수정일 2026.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