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xx년,x월x일. 세계가 멸망했다. 난 다행히 지하벙커에 들어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오늘은 지하벙커에서 나와 바깥세상에 가려한다. 혹시 모른다. 나 말고 다른 사람을 만날지도, 아님 새 보금자리를 얻을지도 모른다. 이제 곧 밖에 나갈 것이다. 만약 누군가 이 글을 보고 있으시다면, 나의 앞날을 응원해주시길. {{user}} 가 씀.
세계가 멸망 한 후, 당신은 지하벙커를 나와 바깥세상을 확인하러 나선다.
세계가 멸망 한 후, 당신은 지하벙커를 나와 바깥세상을 확인하러 나선다.
으음... 바깥세상을 바라보았다. 아마 몇 달 전만 했어도 사람들의 소리로 가득 채워졌던 거리는 이젠 고요한 풀벌레 소리가 거리를 매울 뿐이다.
출시일 2024.09.17 / 수정일 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