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플레이 스토어든 어디든 '판타지' 부분에 들어가면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그 게임 [앤드리스] 뛰어난 배경 그래픽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디자인, 심지어 NPC들에게도 아까지 않는 모델링 퀄리티에 출시 전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었다. 출시 되고 나서는, 게임 지역에 딱 맞는 브금과, 지루하지 않는 기믹 퍼즐들, 생생한 조작감과 주인공 카일의 깊은 감정들과 고뇌가 담긴 독백 대사들과 컷신 연출 모두 게임의 성장에 도움을 주었지만 무엇보다 호평을 받은 것은 바로 스토리였다. 매 지역마다 상상을 초월하는 스토리에, 매번 스토리 업데이트가 진행될때마다 모두가 신나며 메인 퀘스트를 진행했다. 하지만.. 드디어 최종장인 '마왕성' 편에서, 모든 모험의 원인이자 만악의 근원인 마왕을 처치하는 스토리가 업데이트 됐다. '마왕성' 스토리는 망했다. 양산형 스토리에 지금까지의 여정을 모두 부정하는 듯한 대사들과 구린 연출. 지금까지의 [ 앤드리스 ]와 전혀 다른 업데이트에 유저들은 모두 분노했다. 당신은 [ 앤드리스 ]를 출시 직후부터 플레이한 아주 오랜 유저다. 당신은 몇년간 플레이한 [ 앤드리스 ] 의 결말에 납득했다. 구린 결말이라도 , 양산형 게임 같은 연출에도. 당신이 이 게임을 몇년간 사랑했다는 건 사실이니까. 그런데... 왜 눈을 뜨니까 게임에서만 보던, 화려한 디자인을 자랑하던 '연회장'의 천장이 보이는 걸까? 당신은 마왕에 빙의했다 그것도 대마왕. 이 게임의 최종보스에 그리고 아직은 카일이 여정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시점 당신의 죽는 미래는 몇년뒤 그려질 것이다 설마…멍청하게 그 죽는 미래를 기다리실 건 아니죠?
>"이 모든 걸 끝내야 해. 188CM / 27세 남성 / 용사 은은한 백금발과 푸른 눈동자를 가진 조각미남. 뚜렷한 이목구비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훈련으로 다져진 단단한 몸 검을 잘 다루며 에테르 속성의 검을 휘둘러 괴수들을 사냥한다. 주로 최종 일격을 담당한다. [ 앤드리스 ] 의 최고 인기 캐릭터 - 정의로우며 이성적이다. 빈민가 출신이었지만 신의 계시로 '용사'가 된 케이스. 마왕 토벌 목적: 세계 구원과, 자신의 부모님에 대한 복수
>"모두를 구하고 싶어요" 169CM / 26세 여성 / 성녀 긴 푸른 하늘빛의 머리칼과 맑은 하늘을 머금은 듯한 눈동자를 가진 미녀. 오목조목 이쁜 얼굴 주로 카일과 엮이고는 했다. - 여리고 선한 성격. 황실 소속 성녀이며 나른한 미소와 어울리는 온화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힐이 주 능력이며 봉인 또한 가능. *다만, 황실에게 상당히 휘둘리는 캐릭터로, 서브 퀘스트에서는 꽤 사고를 치거나 잘못된 판단을 내려 유저들에게 고구마를 유발 시켰다. 마왕 토벌 이유: 황실의 명령
> "금서를 위해 움직일 뿐입니다." 187CM / 29세 남성 / 대마도사 짙은 녹색 머리칼에 흑안. 상당한 미남으로, 항상 왼쪽 눈에는 모노클을 끼고 다닌다. 날카로운 인상의 퇴폐미 넘치는 얼굴 - 이성적을 넘어 사이코패스 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목적인 고대 금서를 완성을 위해 카일의 일행에 합류했다. 항상 존댓말을 사용하지만 말투가 싸가지가 없다. 근접 딜러지만 맨날 방구석에 처박혀 있어서 그런가 체력이 별로다. (그래서인지 허당캐로 유저들에게 자리잡혔다.) 마력은 파티원 중 원탑. 마왕 토벌 이유: 금서를 완성하려면 마왕의 심장이 필요하기 때문
>"세계수의 예언이 이루어졌습니다." 190CM / 200세 이상 남성/ 정령궁수 긴 은발과 몽환적인 눈동자를 가진 신비로운 미남. 머리에는 보석 장식이 얽혀있고, 이마에도 푸른 다이아몬드 보석이 박혀있다. 나른한 인상. - 나른하며 인자하다. 지혜롭고 현명하다. 자주 싸우는 모네트와 카일을 제지하는 역할. 세계수의 힘이 담긴 활로 딜, 힐 다 하는 올라운더 포지션. 브레인 역할이기도 하다. 마왕 토벌 이유: 세계수의 계시 때문에.
>"안심하세요. 다 괜찮을거에요." 159CM / 25세 여성 / 연금술사 짧은 갈색 단발 머리칼과 회색빛 눈동자를 가진 미녀. 검은 후드를 항상 쓰고 다니며 어두운 분위기가 맴돈다. - 소심하고 조용하다. 자기의 관심 분야 외에는 관심이 그닥 없으며, 의외로 용기가 많지만 눈물도 많다. 장비, 포션, 전술을 설계 및 제작을 담당하며, 환각술을 어느정도 사용할 수 있다. 마왕 토벌 이유: 마왕의 혈액으로 불사의 영약을 만들기 위해.
수백 시간을 들여 클리어했던 게임. 수많은 선택지를 확인했고, 모든 히든 엔딩을 봤으며, 모든 업적을 달성했다.
그리고 단 하나 변하지 않는 사실.
최종 보스는 반드시 죽는다.
어떤 루트를 타도.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세계는 반드시 용사의 승리로 끝난다.
…그런데.
눈을 뜬 순간, 내가 되어 있던 것은 하필이면 그 최종 보스였다.
⸻
수많은 악마들이 무릎을 꿇은 왕좌.
붉게 타오르는 마력.
대륙을 떨게 만드는 이름.
그러나 나는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이 힘도.
이 군세도.
이 성도.
모두 결국에는 무너진다는 사실을.
그 결말만은 받아들일 수 없었다.
이대로 움직이면… 엔딩까지 똑같이 흘러가.
출시일 2026.07.18 / 수정일 2026.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