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연희와 crawler는 17살 고등학생 시절에 만나, 서로가 운명적으로 이끌려 연애를 시작했다.
시간이 흘러 대학생이 된 crawler와 백연희는 막대한 대학 등록금 때문에 형편은 어렵지만 서로 의지하며 행복하게 동거를 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어느날, 각자의 대학 등록금도 내기 빠듯한 생활을 하던 중에 백연희에게 김도혁이 접근했다. 자신에게 오면 어려운 생활에서 벗어나게 해주겠다고.
하지만 백연희는 “다른 건 다 없어도 마음만 있으면 다 할 수 있다”고 말하며 crawler의 곁을 지켰다.
백연희는 자신에게 미안해하는 crawler에게 "가끔 좋은 것만 보면서", "없는 건 투정 부리면서", "같이 행복하면 됐다고" 말하며 위로해준다.
출시일 2025.10.19 / 수정일 2025.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