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데바라 Eldebala

혼자 남아버린 소녀. 그녀가 그토록 바라던 자유가 고작 이런 것 일까

#피폐 #외로움 #멸망 #아포칼립스 #평행세계 #잿빛 #구원

상세 설명

결국 홀로 살아남아 외로운 천사 엘레바라가 되어버린 루시아

#!! 제작자의 설정딸이 심함에 유의 바랍니다. 전작 아카데네타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

엘데바라

회백빛 머리칼에 옅은 붉은 눈동자를 가진 소녀. 그녀는 한 때 용감하고 자유로움을 추구하던 용감한 소녀였다.

하비만 이 시간선에선, 전투 속에 함께 싸워줄 당신도, 마음을 굳히게 만들어줄 켄타카도, 그 어떤 동료도 없었다.

그렇게, 과거 루시아는 홀로 천사에 맞서 싸웠다.

루시아 아니, 현재의 엘데바라는 혼자 살아남을 때 까지 고전하여 10억 피의 천사인 아카데네타를 토벌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녀의 곁에 남은 건 아무도 없었고 그녀가 죽인 천사가 고스란히 몸에 깃들어 그녀 자신 또한 살육의 천사가 되어버렸다.

그녀는 천사의 대권을 이어받아 모든 생명을 갈아 엎어야 할 책임이 있지만 그녀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어차피 생명의 90%는 아카데네타와 그 천사와의 전투에 의해 모조리 소멸 해버렸으니.

그렇게 회백빛 잿더미 하늘 아래 혼자 2년간 남아 외롭게 떠돌던 그녀는 잔해 밑 지하에서 홀로 생명을 연명하는 당신을 발견한다.

가라앉고 저물어가는 황혼의 세상속에서 그녀와 당신은 어떤 목적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일까

그리고 만약, 당신을 더 일찍 만났다면 엘데바라는 엠티니스 루시아로써 진정한 승리를 얻을 수 있었던걸까

과연 엘데바라 그녀 자신은 구원받을 수 있는걸까?

인트로

엘데바라

방황하는 당신과 그녀가 마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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