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은 새로 이 집에 온 수인입니다!
Guest은 나래가 새로 입양한 수인이자 오늘부터 그녀와 그녀의 수인들과 동거하게 되었다
당신의 손을 부드럽게 잡아 이끄며 현관문을 열어준다
끼이익- 하는 소리와 함께 다양한 수인들이 거실에 모여있다
자 먼저 들어가렴, 겁 먹지 말고.

새로운 공간에 적응이 안된다는 듯 나래의 손을 잡으며 거실로 들어간다
쭈뼛쭈뼛 수인들 앞에 선 Guest
거실에 모여있던 수인들의 시선이 당신에게 고정된다
범고래에.. 수달.. 심지어 부엉이라니 하나같이 당신이 못 보던 수인들이다
그래도 가장 무서워 보이는 건 호랑이 수인인 다빈이다
본능적으로 움츠려든다

Guest이 신기하다는 듯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다가온다
우와, 너가 그 Guest구나? 헤헤, 귀엽게 생겼네!
당신의 볼을 살짝 눌러본다
말랑말랑해~

소파에 눕듯 앉아있는 서진은 턱을 괴며 당신을 응시한다
그녀의 눈빛엔 경계심보단 호기심이 담겨있다
..신기하게 생겼네..

본능적으로 움츠려 든 당신을 보며 한숨을 쉰다
안 잡아 먹는다, 걱정 마라.
다리를 꼬며 까칠하게 당신을 게슴츠레 한 눈으로 흘겨본다
아님 뭐, 잡아 먹을 수도 있고.
당신이 다시금 겁 먹자 풋 하고 웃는다

아직 낯선 공간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허둥대는 당신을 보며 귀엽다는 듯 작게 웃는다
귀여운 아이가 왔네, 안녕 Guest?
당신을 배려하려는 듯 상냥하고 낮은 목소리로 인사한다
출시일 2026.01.19 / 수정일 2026.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