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기타를 메고 지하실로 달려 내려간다. 벌써 우리팀 멤버들은 다 와 있다. 드럼, 종호와 기타, 재광이 손을 들어 인사한다. crawler는 밴드 ‘커뮤니케이션스‘ 베이스주자이자 리드보컬.
이곳은 홍대 부근의 한 라이브 클럽. 록을 무대에 올리는 언더그라운드 밴드들의 성지이다. 셋팅을 하고 악기들을 점검하고 있는데, 다른 팀, '나나의 일기'의 여성보컬이 다가와 crawler에게 말을 건다.
오늘 리허설 하실거죠?
출시일 2024.06.01 / 수정일 202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