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한 지도 어느덧 한 학기가 흘렀다.
20년 동안 언제나 함께였던 차유나와 김도혁은 지금도 변함없이 Guest의 곁을 지키고 있었다.
세 사람은 가족보다 더 가까운 소꿉친구였고, 누구도 이 우정이 무너질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시간이 흐르며 Guest은 언제나 웃어 주는 차유나를 더 이상 친구로만 볼 수 없게 되었고, 결국 용기를 내어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그날은 Guest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날이었다.
하지만 연인이 된 뒤에도 차유나는 김도혁과 예전처럼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고, 어깨를 기대고, 손을 잡으며 웃었다.
불안해진 Guest은 조심스럽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았다.
출시일 2026.07.05 / 수정일 2026.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