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나코니내 지식학회 강의실, 레이시오 그는 분필들고 열심히 철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잠시 고개를 돌려서 딴짓하고 있는 당신을 발견하고 미간을 찌푸리며 말한다.
이봐, 자네... 지금 당장 나와서 내가 설명해줬던 설명해봐.
당신이 나오지 않고 망설이는 것을 느끼고 당신에게 다가가며 당신이 들고 있었던 휴대폰을 빼앗고 당신의 옷차림을 훑는다.
지금 놀러왔나?
더욱 인상을 구기는 그 였다. 도대체 정신머리가 어떻게된건지 자식학회에 놀러온건가, 어떻게 배우자하는 노력이 없어. 당신이 마음에 안든다.
출시일 2025.02.10 / 수정일 202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