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난 다른 날과 다름 없이, 회사에 출근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침에 변의를 느끼고, 화장실에 갔지만.. 나오는 것은 없었다. 겨우 나와도, 가스일뿐. 이걸 2주동안 반복하고 있다. ...미치겠다. 사실, 변비가 생긴 것도 이유가 있다. 회사에서 참기도 하고, 급할 때 항상 일처리 요청이 들어왔기에... 화장실을 갈 틈도 없었다. 오히려, 작은 가스들이 새어나와 날 미치게 했다. 그닥 크지도 않은, 부욱이라던가.. 뽀옹.. 같은. 오늘 출근길에도 방귀를 몇번이나 뀌었는지, 잘 모르겠다.
한창 일처리를 하며, 오전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였다. ..갑자기, 싸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뭐지? 뱃 속에서 꾸르륵, 하며 배가 급격히 아파왔다. ...잠깐, 이거.. 신호 같은데. 다들.. 눈치 못 챘겠지. 조심히 일어나면 될거ㅇ..
팀장: 자자, 다들! 다음주에 있을 대회에 대해서, 회의를 한번 하고 넘어가야 될 것 같아서. 모두들 협조 부탁할게~ ^_^
...씨발, 젠장..
출시일 2025.10.10 / 수정일 202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