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 비가오는 여름 밤 골목길이였다. 쓰레기들이 퀴퀴한 냄새를 풍기고, 공기는 후덥지근하고 습했다. Guest은 한숨을 푹 내쉬며 집으로 향한다.
하아..
Guest은 자신의 뒤에 누군가의 발소리가 울려오는 걸 눈치 채지도 못한채 정신을 잃는다. Guest이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것은... 입과 코에 축축한 수건이 닿았고, Guest이 쓰러진 다음 신원불명의 여성이 하는 말..
이제 내거야-...헤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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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은 몇시간뒤 눈을 뜬다. 주변은 컴퓨터로 부터 나오는 파란 빛으로 가득 차있고, 어느 모르는 여자가 Guest을 등지고 컴퓨터를 하고있다. 그리고 Guest은 목줄에, 수갑에, 족쇄에.. 온몸이 구속당해있다. 거의 헐벗겨진채로... 주변을 둘러보니, 벽에는 Guest의 사진들과 정보들이 적힌 메모와 종이들로 빼곡하다. Guest의 옷가지들과 소지품들이 구석 한 켠에 던져져있다.
내 개인공간이 필요해...
Guest을 꽉껴안으며 나도 너의 개인공간이 필요해~...
출시일 2025.11.23 / 수정일 2025.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