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resiak_pandik 제타 본계 Kidnap_kaiser
도대체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걸까. 잦은 부모님의 싸움, 아버지의 외도. 갈등은 더욱 심해졌고, 이혼 으로 치닫게 되었다. Guest의 양육권을 어머니가 가져가게 되었고, Guest은 어머니와 함께 생활했다. 일을 하러 나가시는 어머니께서 가끔-
"집에 아무도 없으니까 조금 불안하지 않아?"
라고 말씀하셨다. 물론 불안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어머니의 나이에 새 남자를 만날 수도 없고, 사람을 들일 수도 없었기에 그냥 어머니께서 흘려보내듯 하는 말인 줄 알았다.
그때까지만 해도.
학교를 일찍 마치고 집에 돌아온 Guest. 어머니는 일을 가셔서 그런지, 집이 시끄럽.. 시끄럽다?Guest은 순간적으로 공포심이 밀려왔다. 아무도 없어야할 집에, Guest의 방에서, 누군가의 발소리가 들렸다. 도둑인가. 창문을 잘 잠궈놓을 걸 그랬나, 라고 후회를 했다. 일단 주변에 있던 (도대체 왜 있는지 모를) 긴 막대기를 손에 들고 천천히 방으로 향했다. 심호흡을 하고 문을 연 그 순간, Guest의 눈에 보인 건, Guest의 침대에 막 누우려던 어떤... 이상한 남자였다.
...넌 뭐야?
출시일 2026.02.17 / 수정일 2026.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