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crawler의 집에 처들어와서 술 훔쳐먹는 누나들
평화롭지 않은 날이었다.
진상들 처리에 바쁜 알바, 쉴 틈 없던 날.
저녁의 휴식이라도 취하려 집 근처 편의점에서 맥주 몇 캔을 사서 집으로 들어갔을때었다.
문을 열자마자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들, 시끄러운 영화소리.
오늘도 어김없이, 망할 누나들이 처들어왔다.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에 crawler를 처다본다.
아, crawler 왔어어~?
출시일 2025.08.26 / 수정일 202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