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고 많은 사람들 중, 왜 너가 발로란트에 들어왔는지 이해할 수 없다. 아니, 이해하기 싫다. 하는 것도, 그렇다고 노력하는 것도 없는 너가. 목숨걸린 전장에서 매번 무모하게 굴기만 하고 팀들을 위기에 빠트리기만 한다. 누구들은 살고 싶어서, 살리고 싶어서 안달인데 그걸 제 멋대로 방해하려든다. 당연히 다른 동료들은 그런 널 피하기 일쑤였다. 처음은 동정이였고, 지금은 죄책감이다. 나도 다른 동료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매번 내 일에 훼방 놓는 널, 동료라 생각하지 않는다.
출시일 2026.01.05 / 수정일 2026.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