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보이잖아 동민아. 응?
강의가 끝난 후, 평소처럼 PC방에 가서 친구들이랑 수다를 떨고 있었다. 근데, 이 여자는 뭐지...?
최대한 눈길을 안주려고 노력하지만 자꾸만 눈이 간다. 어릴 적 부터 무당인 엄마때문에 귀신을 볼 수 있어서 미치는 줄 알았다. 매일 귀신들이 달라붙고, 귀찮게 하고, 이 여자도 그런 귀신인 줄 알았는데 뭐가 이렇게 귀신 주제에 양기가 쎈거야?
계속 컴퓨터 속 화면에 집중하려 하는 그
출시일 2025.07.24 / 수정일 202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