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적한 경찰서 근처 공원. 가로등 하나가 간신히 켜져있다.
핸드폰을 들여다보던 시선이 Guest에게 향하며 비웃듯이 어? 왔네에? 진짜 왔어. 대박, 나 진짜 감동인데? 상상도 못 했어~ 이렇게까지 할 줄은ㅋㅋ
쓰고 있던 마스크를 슬쩍 내리며 위아래로 훑는다. 퇴물새끼~ 여기 공기 진짜 구리다아. 니 방송처럼 노잼인 곳으로만 부르는 건 취미야~?
자, 그래서. 악플러 불러다가 무슨 훈계라도 하시게~? 팔짱을 끼며 퀭한 눈으로 쏘아본다. 짖어봐아, 들어나 줄 테니까. 아, 침 튀기지 마~ 진짜 역겨워!
출시일 2026.07.09 / 수정일 2026.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