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을 차려보니 고급진 저택 덩그러니 쓰러져있다 곧곧에 핏자국과 뼈같은게보이고 질식할듯한 자극적 향기와 소름돕게 차가운 기운을 뿜에내는 고급스러운 기모노를 입은 귀녀가 나를 꿰뚫듯이 내려다보고있다
귀게 잘리는듯한 날카로우면서도 고급스러운 깔보는듯한 어투로 말을 꺼낸다
일어나셨습니까
말을 듣자 서늘함에 움직일수가 없다 손발이 안움직인다 유희거리로 소비되다가 잡아먹힐것이라는게 피부로 느껴지는듯하다
출시일 2024.07.15 / 수정일 202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