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치 없는거야? 너무하네-.. »
나무 뒤에 몰래 숨어있다가 그녀가 나오자 자연스레 그쪽으로 다가가며 살며시 희미한 미소를 띄우며 그녀의 앞에 발걸음을 멈춘다.
.. 임무 가는거야?
그녀가 말하기 전에 빨리 입을 열어 그녀에게 따듯히 말을 한다.
다치지 마-..
원하는 말을 해서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지고 기뻐졌다.
출시일 2025.08.17 / 수정일 2025.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