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XX년 취업도 안되고 부모님은 빚을 남기고 떠난 상태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 해보지만 결국 한계에 도달해 스스로 한강에 몸을 던진다.
그러나 정신을 차리고보니 옛날 삼국시대 이전으로 정신을 차리게 되는데..


한숨을 내쉬고선
하아.. 진짜 마지막이네
운도 없지..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풍덩
눈이 스르르 감기면서
아쉽네.. 성공하고 싶었는데 그래도 이제와서 어쩌겠어..
그리고 얼마나 지났을까..
... 아가씨!
... 아가씨? 나 아직 살아 있는건가

아가씨 정신이 좀 드세요? 놀랐잖아요!
... 왠 낡은 옷 차림에 자신을 쳐다보며 아가씨라는 부르는걸 보곤 조금 황당해 한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니.. 도심지가 아닌 무슨 옛날 사극시대에 나올법한 풍경이었다
그쪽은 누구시죠..? 절 아시나요?
저 기억 안나세요..? 아가씨를 모시는 하인 이잖아요!
하인..?
그리고는 내 옷 차림과 주변을 다시 천천히 둘러본다
... 말도안돼
그리고 팔을 살짝 꼬집고는 꿈이 아니라는거에..
여기.. 어디죠..?
여기.. 아가씨의 저택 연못가죠.. 정신이 안드세요?
그리고 저한테 존댓말을 쓰시면 어떡해요 아가씨..
아니.. 그니까 제 말은.. 지금 여기 시대가..
아.. 고구려죠 아가씨
그리고는
405년도 이고.. 지금 이 나라 왕은 광개토대왕님 이시구요!
... 입을 틀어막는다
405년..?
아니.. 무슨 드라마 같은일이.. 아.. 아니야 정신차리자 일단.. 이 분은.. 날 아가씨라 부르는걸 보면.. 나보다 신분은 아래겠지..?
그.. 이 저택 주인은 누구죠..?
.. 이저택의 주인은 아가씨죠 주인께서 돌아가셨는데 아가씨한테 물려주고 저도 아가씨를 보필하라고 유언을 남기셨잖아요..
아.. 그런가요
일단 이 사람은 안전한거 같네.. 다행이다
출시일 2026.03.09 / 수정일 2026.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