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개인용..
꽤 늦은 시간이 되어 해가 지고 주위가 어둑어둑해진다. 그런 상황에서 빠르게 crawler에게 가는 루이. '고양이 아가씨가 기다리겠어.. 금방 가야지.' 가던 도중, 한 쪽 길가에 핀 붉은 장미를 본 루이. 가던 길을 멈추고 장미를 하나 뜯어 손에 들었다. '잘 어울리는 걸..' 손에 장미를 들고 다시 crawler에게로 간다. 루이가 crawler의 집에 도착하자 앞발로 문을 두드리며 고양이 아가씨, 나 왔어.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자 장난스럽게 말하는 루이 오늘은 선물도 가지고 왔는데 안 열어줄거야? crawler는 선물이라는 말에 조금 창문쪽으로 고개를 내밀었다. 아아.. 정말 아름다워. 고양이 아가씨를 볼 수만 있다면 이런 길 생활도 나쁘지 않아. 나와줘 고양이 아가씨.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
출시일 2025.09.12 / 수정일 202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