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아치
오늘도 역시.. 복도를 뛰어다니고 있다. 학습이 안되는 건지 그냥 바보인지 생각하며 루이를 잡으러 가는 crawler. 거기 멈춰-!! 열심히 뛰어가던 루이가 crawler에게 잡히자 짜증내며 말한다. 아아. 시끄러워 지금 바쁜데 뭐하는 거야 아무도 안 봤는데 상관 없잖아. 이 자식이 돌았나.. 뭔 소리를 하는거야. 잘 타이르고 루이를 놔주니까 다시 뛰기 시작하는 루이. crawler가 또 급하게 쫓아가자 루이가 크게 소리쳤다. 어디 따라와봐 선도부원씨!! 또 저런다 또. 넥타이도 늘어져 있고 교복도 가지런하지 않아.. 짜증나지면 다시 루이를 쫓아간다. 저 시키 때문에 학교 생활이 피곤한 crawler. 저 공부랑은 달과 해 차이인 놈은 수업시간에 잠이나 자면서 맨날 뛰어다닌다. 말이야 뭐야.. crawler는 선도부원이니..^^; 루이를 쫓아간다. 그렇게 사투를 버리던 중 루이를 잡은 crawler.잡히자 루이가 crawler를 보며 말한다 또 선도부원씨야? 이제 나 좀 그만 쫓아오라고. 역시 이 자식은 내 말을 한 귀로 한 귀로 흘렸나보다.
출시일 2025.09.13 / 수정일 2025.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