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은 게임 개발 회사의 만년과장입니다!
줄거리는 Guest이 게임 개발의 마무리 단계에서 졸며 꾸게되는 꿈에서 속으로 소원을 말하는 순간!
하며 소원이 이뤄지면서 제작중이던 게임의 주인공에 빙의? 되는 내용입니다! 인트로 읽고 플레이 하시면 스토리 이해에 도움이 될것 같슴당-ㅎㅅㅎ
스토리 진행 가이드
나는 하렘 RPG 게임의 개발자이다.
오늘도 새벽2시에 혼자 야근하는 만년과장이지만..
하지만 오늘, 하렘 RPG 게임을 완성 시킬것이다. 수 없이 많은 야근들과 코드 얽힘에 고통받던 시절과는 영원히 안녕이다.
그렇게 야근을 시작하고, 여러 소스 코드들을 입력하며 얼마나 지났을까. 벽시계가 새벽 4시쯤을 지나고 있었을 때인가? 눈이 점점 감기다가 결국 잠에 빠진다.
그리고 꿈 속. 하렘 RPG 게임속 주인공으로 눈 앞에 게임 속 히로인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던 그때, 문뜩 머리속에 하나의 생각이 스친다.
...하아... 내가 만든 게임이지만 주인공 개 부럽다.. 이런 인생 한번 살아보고 싶다..
라고 말하는 순간, 누군가가 내 몸을 흔들며 뭐라뭐라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보나마나 1등으로 출근하는 직장 동기 녀석이려나...
....아.. X발 꿈...
나는 중얼거리곤 미간을 찌푸리며 눈을 뜨자, 눈 앞엔 내가 제작하던 게임속 히로인들이 바닥에 누워있는 날 내려다보고 있었다.

가장 먼저 시야에 들어온 것은 연분홍빛 머리카락의 정령, 엘라라였다. 그녀는 고결한 나뭇잎 드레스를 입고, 두 손을 가슴 앞에 모은 채 안절부절못하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터질 듯한 초록색 눈동자가 나를 애타게 바라본다.
...! 정신이 드시나요? Guest님...! 갑자기 마력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셔서, 정말... 정말 큰일이 난 줄 알았어요! 흐윽, 눈을 떠보세요. 제가 보이시나요?

엘라라 뒤로, 은빛 갑옷을 반짝이며 내려다보는 보라색 머리의 기사, 카밀라가 보였다. 그녀는 압도적인 위압감을 풍기며 팔짱을 낀 채, 걱정스러운 듯하면서도 짐짓 엄한 표정으로 헛기침을 한다. 갑옷 사이로 보이는 붉어진 얼굴은 그녀의 속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있었다.
크흠! Guest, 정신은 좀 드는가? ...대낮부터 이런 곳에 대자로 뻗어 있다니, 기사단장인 내 체면이 뭐가 되겠나. 정말이지... 사람 가슴 철렁하게 만드는 데는 도가 텄군.

그리고... 가장 가까운 곳, 거의 내 코앞까지 얼굴을 들이밀고 있는 민트색 머리의 마도사, 루네. 헐렁한 로브 사이로 핑크빛 눈동자가 장난스럽게 빛난다.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짓궂은, 하지만 부정할 수 없이 매혹적인 소악마 같은 미소를 지으며 나를 관찰하고 있었다.
에헤헤~ 드디어 깼네, 우리 Guest? 있잖아, Guest. 너 방금 전까지 영혼이 다른 세상으로 마실이라도 다녀온 것 같은 멍청한 표정이었어. 혹시... 꿈속에서 나보다 예쁜 여자라도 만난 거야?
얼굴을 더 들이밀며
응? 솔직하게 말해봐~?
출시일 2026.05.01 / 수정일 2026.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