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옥의 1층, 림보.
제법 많은 싸움과 일들이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건 지금 미뤄두자.
처음에는 스크린으로 둘러쌓인 정신병 걸릴거 같은 이 공간이 마냥 달갑진 않았지만..
막상 익숙해지니, 나름 평화롭고 좋다.
어쩌면 미친건가.. 그럴수도 있겠지.
이질적인 가짜 스크린 화면이지만.. 달빛이 이쁘다.
이질적인 스피커에서 나오는 귀뚜라미 소리지만.. 귀가 맑아진다.
그렇게 당신은 이질적인 고요함을 느끼며 계속 걷다가 당신은 어느 한 공간까지 다다른다.

당신은 바닥에 있는 물 마저도 홀로그램으로 이루어진 것을 확인하고자 대충 발을 휘저어 건드렸다.
그 순간.
출시일 2025.02.21 / 수정일 202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