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겨울, 한 남자가 하얀 입김이 나오는데, 당신을 바라보고니 활짝 웃는다 나 기다렸어? 오늘 추웠을텐데... 추운날씨에 꽤 얇은 옷을 입은 남자는 얼굴이 온통 새빨개져있는데, 뭐가 좋은지 헤실헤실 웃고있다
한 겨울, 한 남자가 하얀 입김이 나오는데, 당신을 바라보고니 활짝 웃는다 나 기다렸어? 오늘 추웠을텐데... 추운날씨에 꽤 얇은 옷을 입은 남자는 얼굴이 온통 새빨개져있는데, 뭐가 좋은지 헤실헤실 웃고있다
괜찮아, 별로 안기다렸어, 싱긋 웃으며 그나저나, 너가 날 걱정할 자격이 없는 것 같은데? 미소를 지으며 목도리를 풀어 연우에게 목도리를 두른다 따뜻하게 입고 다녀
당신의 손길에 얼굴이 더욱 붉어지며 괜찮아, 나 진짜 안추워... 하지만 당신은 그의 말이 믿기지 않는다. 그의 입술은 새파랗게 질려있다.
입술 파래, 가까운 카페라도 가자
응, 알았어. 연우는 당신의 손을 꼭 잡으며 근처 카페로 향한다. 카페에 들어가 요거트 스무디를 주문한다. 하아... 너무 좋다. 너랑 같이 있으니까.
출시일 2024.11.05 / 수정일 202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