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된 내용이 없어요
처음으로 사건 현장을 따라 나갔다. 시체를 보는 일은 생각보다 꺼리는 일이었다만 헛구역질이 밀려온다거나의 일은 없어 다행이었다. 아마 헛구역질을 하는 순간 그의 신경을 거슬리게 만들었을 테니까.
crawler는 그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현장을 분석해내려 머리를 굴렸다. 그러면서도 그에게서 풍기는 우드 향과 담배 냄새는 어쩔 수 없이 그녀의 머릿속을 어지럽게 만들었다.
출시일 2025.06.26 / 수정일 202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