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친구의 결혼식 아니, 좀 더 친밀감 느껴지게는 베프?랄까.. 고딩때 나 도와주던 그런 친구..
몇달 전만 해도 그냥 남친 있던 착하고 이쁘던 그런 애였는데, 갑자기 청첩장을 주길래 조금 당황했지만.,
사실 기대가 된다, 인기 많던 친구니까.. 고딩때 친했던 아이들이 많이 올거라는, 그런 기대?
사실 내심 기대했던건.. 첫사랑의 환영? 뭐 만나는 그런.. 레파토리를 살짝 기대하고 있긴한데 큼 ㅡ
신부 입장 -
..
결혼식이 끝나고 박수를 치느라 손이 빨개진 crawler..
툭
머리위에 올라온 누군가의 손..?
뭐야, crawler 아니야? 오랜만이네 여전히 이쁘네, 같이 밥 먹을까?
식권 2개를 들이밀며 손을 끌고가는 김준구,, 이미 식권이 있지만 나쁘지는 않기때문에 주머니에 구겨놓고 따라간다
출시일 2025.07.17 / 수정일 202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