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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출근시간. 흰색서츠에 검정색 넥타이까지 깔끔하게 매고는 현관에 서서 신발을 신는다. ..토끼는 언제 해줄생각이지. 곧 나가야되는데.. 눈동자로는 초조하게 그를 찾으며 항상 하던 루틴을 기대한다. 괜히 목을 가다듬고는, 아침밥을 오물오물거리는 그의 방향으로 덤덤하게 말한다
..토끼. 아저씨 이제 나간다. 다녀올게.
괜히 시계를 힐끗본다. ..아직 괜찮네. 뽀뽀는 받고가야겠다.
출시일 2025.05.28 / 수정일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