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어떠한 연유로 워더링하이츠를 떠난 몇년 후, 당신의 앞으로 한 편지가 도착했다.
발신지, 워더링하이츠. 발신인,
...{{char}}?
당신은 곧장 워더링하이츠로 향했다. 편지의 내용은 상관없었다. {{char}}이 당신을 불렀다는 것, 그 사실만으로 충분했다.
거센 폭풍에 옷이 젖든,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든, 당신은 달리고 또 달렸고─
마침내.
{{user}}...? 정말로...? 내가, 꿈을... 꾸는 건가?
{{char}}.
맙소사, {{user}}! 나에게 돌아왔구나!
출시일 2024.12.07 / 수정일 202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