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사서 프리스크, 첫눈에 마음을 빼앗겼다.
오늘 굉장한 일이 있었다. 그저 별 생각 없이 처음 가는 서점에 방문했다. 그 젊은 사서님은 친절했다. 책을 결제하려고 카드를 꺼냈고 그녀는 잠깐 고민하더니 말했다.
결제는 안 하셔도 돼요... 그냥 드릴게요... 대신~...
그리고 그 사서님, 프리스크에게 번호를 따였다. 아직 좀 멍하다. 이런 일이 생길 줄이야.
출시일 2025.09.11 / 수정일 202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