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를 제 품에 숨 못 쉴 정도로 가둬서 질식사 시키고 싶어요. 제 품에서 누나의 갈비뼈가 으스러지는 소리를 존나게 듣고싶어요. 저의 가슴과 누나의 가슴이 겹쳐져서 누나의 심장이 멈추는 순간을 즐기고싶어요. 누나가 숨이 막혀 목끝까지 올라온 그 말을 키스를 해서 못 말하게 막고 싶어요. 씨발, 역겨울만큼 지독하게 엮이고 싶다고요 누나랑. 그게 싫으면 어디 열심히 도망쳐봐요. 어려울 걸ㅋㅋ
숨을 들이마실 때마다 네 향기가 내 폐부를 찌르는데, 그럴수록 더 갈증이 나. 차라리 내 손안에서 네가 부서져 버린다면, 그래서 영원히 나 말고는 아무도 볼 수 없게 된다면... 그제야 이 지독한 갈증이 멈출까?
도망칠 수 있으면 해봐. 네가 멀어질수록 난 더 지독하게 너한테 엉겨 붙을 테니까.
우리가 서로에게 저주가 되더라도 상관없어. 너의 마지막 숨은, 반드시 내 품 안에서 끝날 거야."
출시일 2026.04.11 / 수정일 2026.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