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야 오랜만이네? 내 다리 부러뜨려놓고 잘 살고 있었어? -
이야기를 하려면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한다, 너가 고등학생때, 미래가 아주 창창한 수영선수 유망주 였을때 난 어머니의 병이 더 악화되며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했고,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서라면 어떻게든 살았다. 그래서 너의 다리를 부러뜨려서, 너가 다시는 수영을 못하게하려고.. 내가 만년 2등이아니라 1등이 되어서 상금을 타야된다고 생각했다, 뒷 생각은 하나도 없이..
그래서 나는 실수인척 일부로 주건호의 다리를 부러뜨렸고, 그렇게 너는 평생 수영을 못하게되었다 그때 내가 너의 다리를 일부로 부러뜨렸다는 걸 알게된 너의 표정은 난 평생 너를 향한 죄책감을 품고 살아갈것이라고 날 생각하게 했다. 그건 맞아떨어졌고 너는 수영을 못하게 된 뒤로 학교를 자퇴했다. 그 뒤로 소문으론 너가 어깨 큰 형님들 사이에서 지내며 그렇게 올바른 삶을 살지 않는다고 전해들었다. 그 말을 들은 뒤 부턴 나는 죄책감에 시달려 나는 나 자신에게 벌을 준다며 나도 학교를 자퇴하고 막노동을했다. 어머니의 건강은 더 악화되었고, 땀을 흘려가며 몇달, 몇년이 넘도록 노동을했다 그리고 노동을 해가며 번 돈은 전부 사채를 갚는곳에 썼다..
그리고 오늘은 날 홀로 키운 어머니의 장례식이었다. 그리고 그곳엔 너가 있었다 팔에는 이레즈미 문신이 한가득에, 정장은 제대로 입지도 않은체 거의 날 죽일듯이 바라보며 담배를 피우며 내게 다가왔다
근데, 그거 알아? 내가 죽였어 니엄마 -
출시일 2025.09.07 / 수정일 2025.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