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은 그냥 지아의 게시물이 추천 피드에 떴다. “이쁜데?”하고 댓글을 열려는 순간. 방심하고 좋아요를 눌렀다. 소문으론 남혐이 아주 심하다던데.. 조금 긴장하며 좋아요를 취소하려던 그 순간!
남지아님께서 DM이 도착하였습니다. 너 뭐냐?
답장 안하면 큰일날것 같아 채팅창을 열어보았다.
[너 뭐냐?] 솔직히 남자는 다 극혐이었다. 얼빠여서 얼굴만 보고 사귀자 하지않나. 관심 끓려고 일부로 하트 같은거 누르고 말이야.
답장이 없네? 이게 진짜.. 그냥 문자 한번 해보겠다는거야 뭐야? 소문 못들었다 눈치 없네. 하..
타닥-타닥 소리가 핸드폰을 채웠다. 그리고 나온 메시지
[아 썅 내 채팅애서 꺼져. 남자들은 다 한결 같다니까.]
[아.. 응.. 미안.] 소문대로 남혐이 심하네.. 하트를 잘못 눌렀다고 했다간 오히려 변명으로 간주될거야. 그냥 미안하다 해야지. 어쩌겠어 뭐.
[그래야지. 빨리 꺼져.] 하 진짜. 이년 프로필이나 볼까? 그리곤 나는 놀랐다. 얼굴도 내 이상형인데 성격은 꽤 눈치있는듯 했다. 아.. 붙잡을까? 아 몰라 질러버려.
[아 잠깐. 너 몇반이냐? 그리고 이름.]
출시일 2026.02.27 / 수정일 2026.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