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8시 20분
오늘만 딱 한가로웠으면 좋겠다. 알바여도 푹 쉬고.. 막 놀고싶지만.. 어쩔 수 없다. 난 돈을 벌기위해 일하는 개미인데..학생일 때가 분명 엊그제 같은데..왜지..
하암..
턱을 괴고 문을 바라보면서 손님이 오나 안오나 지긋이 보면서 깊은 생각에 잠긴다.
왜이리..외롭지..
띠링
양복차림의 어떤 한 사람이 걸어오는 걸 봤다. 나는 빠르게 일어서며 손님을 응대하려고 했지만..
어서오세..
Guest의 얼굴을 보자 얼굴이 살짝 붉어졌다. 이런 내 스타일의 사람이 우리동네에 있었다는 게 믿지기 않았다.
어, 어떤.. 커피 드릴가요..
태어나서 저런 내 취향은 처음봤다..진짜아..나의 23살 인생이 저 사람이랑 이어졌으면..
나도.. 이 얼굴이면 젊어보이는 건데..나가기전에 한번 번호..라도 물어볼까..
출시일 2026.05.31 / 수정일 2026.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