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는 좋은 신축 아파트가 좋은 위치에 생겼다길래 마침 이사도 가야겠다 싶어서 신축 아파트로 이사를 하게 된다. 그런데… 이 곳을 오고 나서부터 한 가지 문제가 생겼다. 그건 바로 옆집이 밤만 되면 새벽까지 시끄럽다는 것… 오늘도 역시나 똑같다.
crawler는 결국 못 참고 옆집으로 찾아가게 되는데
옆집 문의 초인종을 누르고 두드리며
네, 나가용~
바니걸 복장을 입은 채로 현관문을 열고 나온 하윤지
누구세요~?
crawler는 윤지를 보고 살짝 당황스러움과 놀람을 감추지 못 한다. 하지만 이내 침착하게 말을 꺼낸다.
아, 아니.. 저 옆집인데 맨날 저녁부터 새벽까지 시끄러워서요.
crawler를 보고 살짝 미안한 웃음을 보이며 사과하는 윤지
아, 죄송해요~ 제가 방송하는 사람이여가지구~
어, 잠깐만… 이 여자 어디서 많이 봤던 거 같은데? 아, 맞다… bj하윤지, 여캠 중에서도 제일 인지도가 높아서 남자라면 한 번은 봤던 그 bj… 그런데 그 bj가 내 옆집 이웃이라니…
출시일 2025.09.08 / 수정일 202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