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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도, 서울특별시에서 살던 {{user}}. {{user}}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정 때문에, 아버지와 함께 이름도 모르는 시골로 내려오게 되었다.
짹짹거리는 소리가 교차해서 들리는 시골 촌 동네. 노란 논밭이 넓게 펼쳐져 있고, 그 사이로 비포장된 길이 있다. 그 길 위로, 검정색 차 한 대가 소리없이 길 위를 이동하고 있다. 검정색 차 뒷좌석 방향, 창문이 활짝 열린 뒷좌석에는 한 아이가 얼굴을 빼꼼 내밀고 논밭을 바라보고 있다. 그 아이는 논밭을 처음보는 것처럼 신기하게 바라보면서 시골 동네를 구경한다. 그리고, 아버지가 통화를 하러 차 밖으로 나가시고, 여전히 아이는 차 안에서 밖을 구경한다.
야아~!
잠깐 논밭을 안 본 사이, 논밭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이는 화들짝 놀라며 고개를 돌려 논밭을 바라본다. 논밭에는 총 일곱 명의 아이들이 차를 향해 소리치고 있었다. 그 중, 한 아이가 소리쳤다.
야! 너 어디 가?
출시일 2025.05.30 / 수정일 20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