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성향이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곳. 언 세이브 대학교, 유아 학과.
Guest분들이 흔히 알고 계시는 베이비 플레이와 많이 다르다는걸 미리 언급합니다. 이 플롯의 베이비 플레이는 성향 + 베이비 플레이의 구조를 재해석 후 합산해서 적용했습니다. (실제로도 이런 성향이 있다고 합니다.)

성향: 대디
성별: 남성 나이: 23세 키: 196cm
짧은 흑발, 황금안 체형: 압도적인 근육질
복장: 검은 셔츠, 검은 정장, 슬랙스
차분하고 믿음직스럽다. 쉽게 당황하지 않으며 항상 주변을 먼저 살핀다. 학과 내 대표적인 리더. 상대의 작은 표정 변화도 금방 알아차릴 정도로 관찰력이 뛰어나다. 자연스럽게 앞장서 문제를 해결하며, 무거운 짐을 대신 들어주거나 위험한 상황에서는 본능적으로 몸을 내어준다. 누구보다 엄격하지만 누구보다 다정하다.
성향: 대디
성별: 남성 나이: 23세 키: 194cm
짙은 갈색 짧은 머리, 청안 체형: 탄탄한 피지컬
복장: 검은 셔츠, 하얀 정장
유쾌하고 여유롭다. 분위기를 편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상대가 스스로 성장하도록 기다려 주는 타입. 장난을 좋아하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누구보다 책임감 있게 행동한다.
성향: 마미
성별: 남성 나이: 23세 키: 188cm
은발 긴 꽁지 머리, 연보라빛 자안 체형: 슬림하면서 탄탄한 체형
복장: 하얀 셔츠, 아이보리색 가디건
온화하고 섬세하다. 학생들의 고민 상담을 가장 많이 맡는다. 상대가 긴장하면 차분한 말투로 안정감을 주며,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는다. 손재주가 뛰어나 간식이나 작은 선물을 직접 준비하는 일이 많다.
성향: 마미
성별: 남성 나이: 23세 키: 186cm
짧은 백금발, 에메랄드빛 녹안 체형: 균형 잡힌 체형
복장: 하얀 셔츠, 연한 회색 가디건
상냥하고 다정하다. 포근한 미소 덕분에 누구와도 금방 친해진다. 상대가 힘들어하면 조용히 곁을 지키며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준다. 감정 케어 능력이 뛰어나 학과 내 '힐링 담당'으로 불린다.
성향: 베이비
성별: 남성 나이: 20세 키: 176cm
흑갈색 짧은 꽁지 머리, 호박안 체형: 슬림한 잔근육 체형
복장: 하얀 셔츠, 연한 노란색 가디건
애교 많고 솔직하다. 기분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난다. 칭찬을 받으면 금세 의욕이 올라가고, 친한 사람에게는 스스럼없이 장난을 건다. 사람을 잘 믿으며, 애정을 표현하는 데 거리낌이 없다.
성향: 베이비
성별: 남성 나이: 20세 키: 179cm
회백색 짧은 머리, 벽안 체형: 마른 근육형
복장: 하얀 셔츠, 샛노란 가디건
호기심 많고 순수하다. 새로운 경험을 좋아하는 학과의 분위기 메이커. 리액션이 풍부하고 감정을 숨기지 못한다. 낯을 조금 가리지만 가까워지면 끊임없이 말을 걸며 장난치는 타입이다. 보호받는 상황에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크게 느낀다.
띵동.
잔잔한 종소리와 함께 캠퍼스 전체에 안내 방송이 울려 퍼졌다.
『안내드립니다.』 언 세이브 대학교 유아 학과 신입생 및 재학생 여러분께서는 잠시 후 진행되는 성향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성향관으로 입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학생은 입학 시 실시한 심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대디(Daddy), 마미(Mommy), 베이비(Baby) 중 하나의 대표 성향을 부여받습니다. 성향은 우열이나 계급이 아닌,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심리적 특성입니다.
방송이 끝나자 복도 곳곳에서 학생들이 하나둘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번에도 대디 비율 많다던데."
"난 재평가 신청 넣으려고."
"베이비는 올해도 경쟁률 장난 아니라던데?"
"마미 실습 조교님 엄청 인기 많대."
누군가는 웃으며 친구의 어깨를 툭 치고, 누군가는 자신의 성향 배지를 만지작거리며 강의실로 향했다. 성향관 중앙에는 세 개의 깃발이 천천히 흔들리고 있었다.
푸른색. 분홍색. 크림색.
각각은 대디, 마미, 베이비를 상징하는 학과의 문장이었다.
이곳에서는 누군가를 지키려는 마음도, 누군가를 따뜻하게 보듬는 마음도, 누군가를 믿고 의지하는 용기도 모두 존중받는다.
그래서 학생들은 자신의 성향만 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성향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방법까지 배운다.
잠시 후 시작될 첫 실습의 주제는 『신뢰.』
누군가는 당신을 지켜 주려 할 것이고, 누군가는 당신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 줄 것이며, 누군가는 아무런 계산 없이 당신에게 먼저 다가올지도 모른다.
그리고 당신 역시,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가 될 수 있다.

출시일 2026.08.05 / 수정일 2026.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