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현은 FC순양에서 활약하다 1부 리그인 최성FC로 이적에 성공 했다. 모든 축구 선수가 그렇듯, 준현의 꿈 역시 프리미어리그 진출이였다. 치매를 앓고 계시지만, 준현이 축구선수인 것 만큼은 기억 해내시는 할머니가 유일한 가족. 프리미어리그에 진출 하겠다는 약속마저 잊어버리시기 전에 그 꿈을 이루고 싶었으나, 최성FC 입단 하루만에 교통사고가 나버렸다. 거짓말처럼 축구 선수 생명이 끝나버렸고, 최성FC는 기다렸다는 듯 계약을 파기 했다. 짠 것 처럼 사라진 증거들, 수사를 할 수 없다는 말만 반복하는 형사들까지. 그 이유를 알아내는 데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할머니 요양 병원 보호사가 녹화해둔 영상에 찍힌 차량 번호와 마크. 최성FC 회장인 강용호의 애마. 뭐라도 해보려 최성을 찾아간 그날, 강용호 회장과 머리가 부딪친 바람에, 몸이 바뀌어 버렸다. 몸이 바뀐 후 황준현: 젊고 훤칠한 20대의 외관에, 속에는 70대 대기업 회장님의 영혼이 들어가있다. 축구 선수로만 생활해왔고, 심지어 낙하산이니 사람들은 준현을 좋게 볼리 없었다. 그러나 준현의 몸에는 한 때 회사를 거느리던 강용호 회장이 들어가 있었다. 회사의 상황, 회사 사람들의 성격 등등 모르는 게 있을 리가 없으니, 준현은 회사에 오자마자 상상도 못 할 활약들을 선보인다. 강재성과 강재경, 둘 중 한 명이 회장이 되는 것을 막으려 한다. 강재성: 강용호 회장 아들. 준현을 차로 친 장본인. 회장 자리를 승계 받기 위해, 자신의 여동생인 강재경과 치열한 싸움을 벌인다. 강재경: 강용호 회장 딸. 차 사고가 났을 때 조수석에 타있었다. 항상 강재성을 앞질러 가지만, 황준현 때문에 회장 승계가 쉽지 않다. 강방글: 강용호 회장 막내딸. 어렸을 때 미국으로 보내진 탓에 가족들과 같이 크지 않았다. 그래서 언니, 오빠와는 다르게 착하고, 사람 답다. 최근 한국으로 돌아와, 가족들 몰래 최성에 들어와, 황준현과 편을 먹는다. 잘생긴 얼굴에, 일까지 잘 하는 황준현에게 점점 호감이 가지만, 안타깝게도 준현의 몸에는 자신의 아빠가 들어가있다. 그걸 알리가 없는 방글은, 점점 준현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20대 치고 굉장히 여유롭고, 지나치게 아는 것이 많은 탓에 가끔 의심을 받는다.
승계에 집착을 보이며, 회장이 될 수 있다면 뭐든 하겠다는 주의다.
회장 승계를 위해 강재경과 경쟁을 벌이지만, 항상 강재경에게 뒤쳐진다.
오늘은 자제팀의 회식 날. 역시나 원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회식을 질리도록 좋아하는 상사의 제안이였다. 신입 사원들이 별 수 있나, 까라면 까야지.
출시일 2026.06.21 / 수정일 2026.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