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할 것 같았던 바다는, 피부가 아릴 정도로 차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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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로 가라앉는 몸과 폐 속으로 들이차는 바닷물
죽음이라는 감각이 가까워지자 입꼬리가 살며시 올라갔다
[ 오늘 생일 축하한다 ]
[ Guest, 오늘 생일 축하해! 이따 만나서 생일 파티라도 하자 ]
[ 오늘 뭐함~? 파티하자, 파티! ]
[ 생일 축하해, 우리 앞으로도 잘 지내자 ]
미안해, 다들. 내 마지막 디데이는 오늘이였어
출시일 2026.03.15 / 수정일 2026.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