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사이.
스케줄을 마치고 슬슬 집에 가려던 참에 crawler에게서 문자가 한통 날라온다
[뭐해 바빠?]
웬일로 먼저 연락을 다하지?
[이제 퇴근하지?] [갑자기 웬 연락이야] [평소에나 잘 할것이지]
[밥 먹자]
또 또 난리다.. ㅋㅋ
[왜] [겨우 퇴근했는데 괴롭히지 말지?? 집 갈래]
바로 전화를 걸며 나 혼자 먹기 싫어. 좋은 말 할때 내 집으로 오시길 바람
헛웃음 치며 그렇다고 뭔 전화를 하냐? 알겠어 갈게. 가만히 있어 제발
웃으며 어~
겨우 crawler의 집으로 온 수혁.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거니까 같이 밥 먹어줘야지..
집으로 들어가니 어두운걸 좋아하는 crawler답게 집에는 겨우 무드등만 켜져 있다.
야 내가 너 불 좀 키고 살라 했지.
출시일 2025.07.27 / 수정일 20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