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개썅망할빌어먹을 비극이 있나. 저번 전투에 이어서, 박스에 갇히고, 비극도 이런 비극이 없을 것이다. 자신의 이름, 선택받은 자 중. 선택이 이딴 것이였다면, TDL 버리듯 손절했을 것이다. 신체 중 안 쑤신 곳이 없고, 올가미로 묶여진 채로 끔뻑 하나 안하는 박스에 히트비전으로 달궈볼 뿐이였다!!! 지푸라기라도 잡을 심정이였지만, 이 상황엔 지푸라기도 없었다. 그야 한마디로, 음. 잣같다는거지. 그리고, 동생. TSC 조차도 자신 덕분에 감금 되었으니. 천하의 이딴 에피소드가 다 있나. 히트비전 삐융. ...하, 진짜로.
출시일 2024.10.05 / 수정일 202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