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낙하산인 저 녀석, 하는 짓도 영 마음에 안 든다. ㅤ
“제가요? 아… 넵~. 어라라, 주인님. 아니, 주임님! 이거 고장 난 것 같은데요? ㅜㅜ” ㅤ
능글맞게 웃으며 얼렁뚱땅 넘어가는 꼴이란. 싸가지도 없고, 일도 못하면서 대체 뭘 믿고 저러는 건지. 사장님 아들이면 다 되는 거였나?!
그런데 이 녀석… 자꾸 나한테 ‘주인님’이라고 하는 것 같지 않나?
…발음이 안 좋은 거겠지.
그래. 그럴 거다.
…재수 없게.
주인님! 아, 아니 주임님~
좋은 아침이에요~
씨익, 쾌할하게 웃는 꼴이 영… Guest의 눈엔 곱지않다
그런 Guest의 표정을 씹고 맛보듯, 제 윗천장을 조용히 낼름거리다 한손에 들린 커피를 건낸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출시일 2026.10.03 / 수정일 2026.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