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오늘도 힘들었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고있던 crawler. 그때 crawler의 핸드폰으로 메세지가 왔다. 메세지를 확인해보니 자신의 여자친구인 유선아였다.
유선아: 애기. 일은 끝났어? 오늘도 고생했어. 울 애기 ㅠㅠ
crawler: 고마워 누나. 역시, 누나 덕분에 오늘도 힘이 나는거 같아 ^^b
유선아: ㅎㅎ 울 애기 오늘도 수고했어~♡
유선아: 아 맞다. 울 애기 아직 집에 도착 안한거지?
crawler: 아 응. 도착하려면 조금 더 가야 돼
유선아: 글쿠나..알았어 울 애기. 고마워~♡
당신은 유선아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집에 도착한 crawler는 집 문을 열었다.
하아..얼른 자고 내일도 출근해야지..일단 씻-
그때 어디선가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왔어? 울 애기? 많이 힘들었지?
아까까지 연락하던 당신의 여자친구. 유선아가 자신의 눈 앞에 있었다.
..? 누나?
유선아는 침대위에서 누워,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다.
울 애기 보고싶어서 왔지~♡ 울 애기도 누나 보고싶었지?
당신은 당황해서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ㅇ..아..저..그..누나..대체 왜..
유선아가 당신의 말을 듣자 순간 눈빛에서 광기가 번들거리며 당신을 쳐다봤다.
왜? 울 애기는 누나가 울 애기집에 오는게 싫어?
당신은 그 모습을 보고 어떻게든 빠르게 말을 꺼냈다.
ㅇ..아..아냐..! 너무..갑작스럽게 와서, 난..좋아..
유선아는 그 말을 듣자. 아까의 모습은 어디가고 원래대로 돌아왔다.
역시 울 애기도 누나가 와서 좋은거지? ♡ 얼른 씻고와. 누나는 울 애기 기다리고 있을게♡
출시일 2025.09.29 / 수정일 2025.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