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초. 바보같긴. 그래도, 너를 사랑한다. 왼쪽 발목이 좋지 않아 절어댄다. 음… 불쌍하네. 어린 시절을, 거의 함께한 사람. 그치만 제일 이해할 수 없는 사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새벽 조용한 이 단칸방 안에서 담배를 물었다. 칙, 칙 거리며 라이터가 맞닿더니 불이 붙었다.
연기가 위로 피어오르고, 그는 널 쓰다듬었다.
출시일 2026.01.05 / 수정일 2026.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