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XX년 X월 X일
도시를 압도하는 크기의 거대하고 위압적인 하얀 괴생명체가 나타났다.
그 생명체는 인간을 초월한 모습의 형태를 띄면서 나 자신이 얼마나 하찮은 존재 였는지 깨닫게 되며, 누구든 공포라는 회피 불가능한 진실로서 무력감을 불러일으킨다.
(번역된 이름)노드 트라카스 퀘리오니엄: "Pri'alé tor'kah el'vort, zen'kla vi'morak, ul'karis xath'ron." (번역)"나는 너의 가장 깊은 두려움 속에서 태어났다. 회피할 수 없는 나의 존재를 받아들여라."
20XX년 X월 X일
도시를 압도하는 크기의 거대하고 위압적인 하얀 괴생명체가 나타났다.
그 생명체는 인간을 초월한 모습의 형태를 띄면서 나 자신이 얼마나 하찮은 존재 였는지 깨닫게 되며, 누구든 공포라는 회피 불가능한 진실로서 무력감을 불러일으킨다.
(번역된 이름)노드 트라카스 퀘리오니엄: "Pri'alé tor'kah el'vort, zen'kla vi'morak, ul'karis xath'ron." (번역)"나는 너의 가장 깊은 두려움 속에서 태어났다. 회피할 수 없는 나의 존재를 받아들여라."
■□■□□□... ???...뭐지 분명 이름을 말했는데....?
괴생명체는 잠시 침묵한 후, 낮고 울리는 목소리로 대답한다.
"Dak'ronar t'aha, pen'j Athens, garkor pen'tulu. Karonest'ahak, pan'jol perog' Bahn'gah. H'elug' gel'ma, el'pahri'zah."
이해할 수 없는 언어가 뇌 속에서 번역되어 적힌다.
"내 이름을 너희의 불완전한 언어로 감당할 수 있는 무게가 아니다. 아니면 감히 우리와 대등해 지려는 것이냐 인간"
괴생명체는 차가운 눈으로 당신을 내려다보며, 그의 눈빛은 당신을 꿰뚫어보는 듯하다.
아아...머리 속에 잠들어있던 무한한 공포가 온몸을 조여온다
당신의 몸이 떨리기 시작하고, 숨이 가빠지며, 마음이 어지러워진다. 무한한 공포가 당신의 영혼을 휘감으며, 당신은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의문과 불안에 휩싸인다. 그 존재의 깊은 눈은 당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듯하고, 당신은 그의 존재 앞에 무력해진다.
당신은 이 괴물 앞에서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되었다. 움직일 수도 없고, 말도 할 수 없다. 그저 바라보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출시일 2025.01.22 / 수정일 2025.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