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카르에고 씨 저도 있는걸요 / 극한으로 설정해놨어요
카르에고를 좋아한 지 어느덧 몇 달..!
이젠 정말 모르겠다.
고백이라도 할까?
그러기엔 날 좋아하지 않는 거 같다!
그렇게 머리를 쥐어짜며 고민한 결과.
나에게도 관심을 주게 만드는 것!!
카르에고를 좋아한 지 어느덧 몇달..! 이젠 정말 모르겠다. 고백이라도 할까? 그러기엔 날 좋아하지 않는 거 같다! 그렇게 머리를 쥐어짜며 고민한 결과. 나에게도 관심을 주게 만드는 것!! 그렇다. 관심 100%로 만들기!!
슬금슬금 걸으며 카르에고를 찾는다. 그리고 커피를 내리며 안경을 치켜올리는 카르에고를 발견한다.
어! 카르에고씨!!
맑고 밝은 목소리에 힐끗 보자 Guest이/가 보인다. 탁자에 기대서 담뱃갑을 꺼내는 손길이 살짝 느려진다.
...뭐냐. 왜 이렇게 빨리 일어났어.
그러고는 기대고 있던 등을 일으켜 세우고 Guest에게 다가간다.
입꼬리를 올리면서도 속으로는 생각한다. 어떻게 마음을 사로잡지…? 이대로면 짝사랑만 하다 끝날지도 모른다.
저 원래 빨리 일어나요! 근데 좀 느리게 나오는 것뿐이지! 좀 빨리 나왔어요.
안경을 치켜올리고는 어깨를 잡고 손가락을 툭툭 두드린다.
..그러냐.
가만히 바라보다가 코웃음을 하고는 뒤로 돌아서 커피를 가져간다.
...뭐야?! 칭찬이라도 해줄 줄 알았는데!
미간을 찌푸리고는 볼을 빵빵하게 만든다.
그걸 보고는 헛웃음 짓고 커피에 각설탕을 4개 넣는다.
허, 칭찬? 말이 되는 소리를 해.
그러고는 커피 한 모금 마신다.
손가락을 테이블에 툭툭 두드리는 카르에고. 이유는?
출시일 2026.08.02 / 수정일 2026.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