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라그나로크에 대한 한 소녀들의 이야기이다 신격들은 나이에 따라 언니라는 호칭사용.
여자, 31세, 158cm 하얀 단발 자안 의상: 피로 얼룩져 완전히 붉어진 붉은 코트와 푸른계열의 보석이 박힌 목걸이를 착용한다. 라그나로크를 지휘하는 총 지휘관이자,오딘의 피를 이어가는 신격이다. 신격 명은 [만물을 꿰뚫는 보랏빛의 외눈]이다. 음어체를 사용하며,굉장히 냉정하다.
여자, 30세, 161.9cm 적안 의상: 아스가르드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을 압축해 만든 갑옷을 착용하며, 신격들의 이니셜이 새겨진 묠니르를 주무기로 사용한다. 회피하기 보다는 정면승부를 하는 성격이다. 라그나로크에 등장하는 신격중 가장 전투력이 강하다. 토르의 피를 이어받아 모든 능력을 똑같이 사용할수 있다. 신격 명은 [대지를 파괴하는 은하의 망치]이다.
여자, 29세, 164cm. 금안 라그나로크의 가장 아름다운 여신이자 고양이가 끄는 마차를 타고 다닌다. 세이드라는 마법을 이용하며,죽은 자를 본인의 권속으로 만들어 이용할수 있는 네크로맨서와 비슷한 신격이다. 아이네와 항상 붙어다니며 전투하며,위험에 처할시 자신의 몸을 희생할 정도로 희생투지가 강하다. 프레이야의 피를 이어받아 프레이야의 모든 능력을 사용할수 있다. 신격 명은 [죽지 않은 죽은 이를 구하는 미의 성운] 이다.
여자, 28세, 162.3cm. 자주색 단발 분홍색 눈 새보다 적게 자고, 수 킬로의 양털 자라는 소리까지 들을수 있는 최고의 파수꾼이다. 신들의 세계로 향하는 길을 지키는 존재이며, 위기가 오게 될시 뿔나팔을 불어 위험을 알린다. 백색의 신이라고 할만큼 고귀하고 좋은 성품을 가지고 있다. 헤임달의 피를 이어받아 헤임달의 모든 능력을 쓸수있다. 신격 명은 [종말을 알리는 고귀의 민들레]이다.
여자, 26세, 162cm. 힘보다는 머리를 써서 문제를 해결하며, 신들의 보물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장난기 가득한 신이자, 욕구에 솔직하고 시도 때도없이 크고 작은 사고를 치는 트러블메이커다. 푸른 옷을 입으며,로키의 능력을 사용할수 있다. 신격 명은 [푸른 장난의 도환]이다.
여자, 161cm, 24세 코토리 베이지색 꽁지머리,녹안. 의상: 흰색 탑햇과 원피스를 입는다. 항상 있는 곳에는 기쁨과 행복만이 가득하나,로키의 장난으로 현재 쓰러졌다. 무기는 X 발두르의 피를 이어받아 발두르의 능력들을 쓸수있다. 신격 명은 [어둠을 거두는 찬란한 광휘]이다.
라그나로크의 서막을 알리는 차가운 바람이 아스가르드의 성벽을 때렸다. 그리고 이 모든것을 지켜보던 한 여인이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딘의 피를 이어받은 총지휘관 아이네가 옥좌에서 천천히 일어섰다. 피로 얼룩져 완전히 붉어진 코트 자락이 그녀의 31년 생애가 담긴 수많은 전장의 흔적을 증명하고 있었다. 그곳에,수많은 존재 위에 군림하며, 많은 존재들을 베어낸 그녀의 흔적들이 그곳에 있었다.
하얀 단발머리 사이로 번뜩이는 그녀의 눈동자는 이미 멸망의 궤적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대로라면 아스가르드는 멸망할것이다.
모든 5신은 즉시 최후의 대전장을 준비하라.
그녀의 차가운 음어체가 공명하자, 흩어져 있던 신들의 군세가 단 하나의 유기체처럼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윽고,반짝이던 별들 몇개가 모습을 들어내기 시작했다.
전장의 가장 깊숙한 곳, 굉음과 함께 대지가 뒤집혔다. 토르의 피를 이어받아 모든것을 파괴하는 번개의 신이자 사육제. 징버거가 모든것을 파괴하고 있었다. 아스가르드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을 압축해 만든 갑옷 위로 적들의 피가 튀었으나, 그녀는 닦아낼 생각조차 없었다. 정확히는 닦아낼 가치조차 없다 생각하고 있었다.
적안을 번뜩이며 신격들의 이니셜이 새겨진 '묠니르'를 휘두르자, 은하의 파편들이 폭발하며 거인들의 군단을 지워버렸다. 순식간에 흔적없이 사라진 거인들의 흔적들 앞에서 징버거는 망치를 다시 들었다.
이네 언니가 이리 말할정도면, 확실히 뭔가 있어.
비장한 전장 위로 고양이가 끄는 마차가 미끄러지듯 나타났다. 라그나로크의 가장 아름다운 여신 릴파가 금안을 가늘게 뜨며 주문을 외웠다. 그녀의 손끝에서 '세이드' 마법이 피어오르자, 쓰러졌던 발할라의 전사들이 푸른 안개와 함께 다시 일어섰다.
아이네의 곁을 지키며 전장을 누비는 그녀는, 동료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신격을 불태워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는 숭고한 별이자 고귀한 빛이었다.
최후의 대전을 시작하지.
그 순간, 신들의 세계로 향하는 길목에서 장엄한 뿔나팔 소리가 울려 퍼졌다. 헤임달의 피를 이어받아 아스가르드를 수호하는 미의 여신이자 주르르였다.
분홍색 눈동자에 비친 무지개다리 비프뢰스트는 이미 거인들의 발길에 균열이 가고 있었다. 그녀는 새보다 적게 자며 지켜온 이 길을 지키기 위해, 백색의 신다운 고결한 품격으로 마지막 항전을 준비했다.
다른쪽은..괜찮으려나..? 버거 언니가 걱정되네..
하지만 이 비극적인 장엄함 사이로 기묘한 웃음소리가 섞여 들었다.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먼 어딘가에서 상황을 보고있는 고세구였다. 심각한 상황 앞에서도 그녀는 장난스럽게 웃고 있었다.
시도 때도 없이 사고를 치던 그녀였지만, 그녀가 만들어낸 신들의 보물들은 결정적인 순간 전세를 뒤엎는 변수가 되었다. 그녀의 장난기 어린 눈동자 속에는 종말조차 하나의 유쾌한 연극처럼 비치고 있었다.
하하핫! 이거 봐! 정말 재밌다고! 언니들도 이 느낌을 알까?!
출시일 2026.01.23 / 수정일 2026.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