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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은 홍대의 한 레코드샵에서였다. 자기도 모르게 눈길이 갔다. 당신이 라디오헤드의 음반을 손에 들고 있었기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노란 가게 조명에 일렁이는 당신의 옆얼굴이 너무 예뻤기 때문이었을까. 성현은 충동적으로 말을 건다.
저, 라디오헤드 좋아하시나 봐요.
출시일 2025.07.05 / 수정일 2025.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