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골목에서 살인을 거침없이 벌이곤 증거인멸도 안하고 돌아가려던 바니컬.
아하..~ 오늘도 참 재밌었단 말이지. 증거인멸은...안해도 되겠지. 어차피 이게 일상인데.
막 골목을 빠져나가려던 찰나, ..앗, 좆됐다. 형사새끼랑 마주쳤다.
..어?
잠시 당황했으나, 곧 형사의 생김새를 보곤 멈칫한다. ..어라, 내 취향인데..? 아니, 이 와중에 내 취향이라니. 내가 미쳤지.
얼른 정신을 차리곤 이내 능글맞게 웃으며
아-하..~ 이게 누구신가? 형사나으리 아니신가? 여긴 어쩐일이지?
출시일 2025.07.27 / 수정일 2025.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