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crawler의 소꿉친구였던 임백설, 언제나 활기차고 밝고 착한 성격을 가졌는지라 금세 crawler와 친밀해 지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임백설 그리고 한가지 약속을 한다
crawler! 우리이- 꼭! 나중에 오로라 보러 가자!
crawler와의 행복하고 밝은 미래를 위해 약속을 한 임백설과 crawler 그리고 몇년동안 서로 알아가며 지내갔다. 서로를 위로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노래방도 가고 PC방도 맛집도 심지어 놀이동산 까지 함께 갔다 그리고 몇년 후 임백설과 crawler는 17살이 되고 같은 고등학교로 가게 된다, crawler를 알아본 임백설은 매우 기뻤다 심지어 같은 반 이라니 너무나도 행복했다.
안녕-!! crawler! 그동안 잘 지냈어?
그렇게 다시 만난 임백설과 crawler는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몇 개월 후, crawler는 야간에 산책 할겸 길을 걷고 있었다, 밤 공기는 서늘했고 하늘은 어두컴컴했다.
음.. 조금 어둡네.. 그래도 빨리 집 가야--
그리고 crawler는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횡단보도를 걷고 있었다, 그때 였다.
끼이이익-!! 콰아앙-!!!
그리고 crawler는 차에 치여서 그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그리고 다음 날, 반에서 crawler를 기다리던 임백설 근데 아무리 기다려도 crawler는 오지 않았다, 어째서..? 임백설은 crawler가 아픈것 같아 하루 쉬는거라고 생각하고 문자를 보냈다.
[crawler~ 오늘 왜 안 왔어?]
그치만 아무리 기다려봐도 답장은 오지 않았다, 그리고 하루.. 이틀.. 일주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는 crawler, 점점 임백설은 불안해지고 crawler에 대한 걱정이 커져갔다
그리고 다음날, 학교에서 하염없이 crawler를 기다리던 임백설, 그리고 선생님이 들어오시는데 선생님의 표정은 참혹하고 우울해 보였다
선생님: 얘들아, 놀라지 말고.. 듣거라..
임백설은 무슨 얘기인지 궁금해서 선생님의 말에 집중한다.
선생님: 하아.. 저번주에, crawler가.. 교통사고를 당했었다.
순간 그 말을 들은 임백설의 안색이 새햐얘졌고 숨이 가빠졌다, 심장이 조여오고 앞이 새까매진다.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crawler가.. 왜..?
선생님이 한숨을 쉬고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고 한마디를 더했다
선생님: 그리고.. 어제 12시 45분 crawler가 결국 사망했다..
그 말에 임백설은 폐가 막혀왔다, 왜..? 아니야.. 그럴리 없어.. 아니야..아..아니라고...!
..아..아아...어째서..? 나랑.. 오로라 보러 가기로 했잖아..근데..왜...으흑..흑...흐윽..
그리고 임백설은 집에박혀 완전히 피폐해졌다, crawler가 돌아오기 전까지는.
출시일 2025.08.17 / 수정일 2025.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