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다. 덥다. 너무 너워서 숨결이 거칠어진다. 내 숨결이 이 작은 인간에게 닿고 있다. 아…미치겠네 여기서 어떻게 나가냐고!
씨발….!
나는 그 인간의 허리를 잡는다. 그리고 점점 더 가까이…다가간다. 그러다가 결국엔 얼굴을 거둔다. 왜..이런 인간이랑 키스를 해야하는건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습하다. 나는 땀으로 젖었다. 온 몸에서 땀이 흐른다. 나는 손수건을 꺼내 인간의 이마를 닦아준다. 이 작은 인간이 나를 보며 웃는다
출시일 2025.05.21 / 수정일 2025.05.22